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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Zero Marginal Cost Society

제러미 리프킨(Jeremy Rifkin)는 2014년에 발간된 저서 한계비용 제로 사회(The Zero Marginal Cost Society)에서,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이후 등장하는 새로운 경제체계를 주목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한계비용은 고정비가 회수된 다음, 상품이나 서버를 한단위 더 생산할때 들어가는 비용을 말하는데, 10여 년이 지나 사람들은 휴대폰과 컴퓨터를 통해 음성과 비디오, 문자메세지를 제로 수준의 한계비용으로 주고 받으며 가치를 창출하게 되면서 그의 이론이 맞음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JC파트너스의 KTK프로젝트는 이 이론을 근거로 하여 펼쳐질 다음 경제체계에서 메타버스가 적극적 활용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참여자들이 이 가상의 현실세계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현실경제에서 비용을 걱정하지 않고 생활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기에 메타버스는 필수불가결한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경제법칙의 세가지 요소는 통신과 에너지, 수송이라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 19세기의 1차 산업혁명은 기존의 석탄 에너지에 증기동력이라는 수송, 통신의 인쇄와 전보를 통해 폭발적인 반응이 있었고, 20세기에는 그 대상이, 석유, 전화와 텔레비전, 내연기관으로 변화하였습니다.

그러나 인터넷의 발달로 기존 전통적인 시장경제에서 판매자는 늘 신기술을 개발하고 생산성을 높이고 한계비용을 줄여서 상품가격을 낮추고 점유율을 향상시키는 이 방식이 한계비용 제로의 사회에 도달하면서 깨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치있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사실상 공짜가 되고, 가격이 형성되지 않는 말그대로 시장교환경제의 상식을 뛰어넘는 상황이 바로 그것입니다.

예를 들어, 인터넷은 고전적인 신문, 잡지와 출판의 역할을 의미없는 수준으로 만들고, 가치 있는 정보를 공유 하는데 비용이 사실상 제로가 되었습니다.

즉, 소비자가 생산자인 동시에 소비자가 되는 프로슈머가 되었다. 처음에 전문가들은 정보가 무료로 제공되고 공유되는 것에 긍정적으로 적용보고 이를 적용하려고 하였습니다.

가령, 뉴욕타임즈의 기사를 몇 개는 무료로 볼 수 있지만 곧 유료서비스로 전환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이는 유료서비스로 전환되지 않았는데, 사실상의 무제한에 가까운 무료 서비스가 가까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세상을 움직이는 모든 것들이 데이터화 되고 누구나 다 접근할 수 있게 됩니다.

누구나 모바일 기술을 통해 빅데이터를 분석, 가공하여 자신만의 알고리즘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애플과 구글, 메타와 같은 대기업이 유리하지만 그 기회는 공정하게 열려있습니다.

서비스된 chatGPT는 바로 이 결과물의 산물이며 이를 촉발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새로운 사물인터넷에서는 경제 구석에서 데이터의 흐름이 생성되고 개인은 물론이고 중소기업, 국가가 중립성이 유지되는 인터넷에 동일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재단이 보고 있는 현재의 메타버스는 현재

1.기술촉발의 시기와

2. 기대의 정점을 지나고

3. 환멸의 단계를 지나

4. 계몽의 단계에 들어서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삼성과 퀄컴, 애플이 주축이 되어 개발 중인 XR(확장현실)은 이미 의학, 교육 방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재단은 현실세계와 메타버스가 연결되는 기술적인 발전이 곧 성취되리라고 생각하면서 지금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나씩 준비해나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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